’38살’ 유명 댄서, ‘난자 냉동’ 고백… “고딩엄빠 부러워”
‘고딩엄빠4’ 모니카
“부러운 점 있다”
서장훈 “부러워 마”
댄서 모니카(38)가 ‘고딩엄빠’를 부러워했다가 서장훈에게 한마디 들었다.
20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4회에서는 모니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모니카는 “‘고딩엄빠’들에게 부러운 점이 있다”며 “현재 산부인과를 다니며 난자 냉동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깜짝 고백한다.
그러면서 “산부인과에 가면 난자 냉동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 있다”고 치열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이에 박미선은 “결혼 연령이 늦어지다 보니 그런가 보다”라며 놀라워하는 반면, 서장훈은 “임신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할지언정, ‘고딩엄빠’들을 부러워하진 말라”고 칼 같이 말한다.
이어 서장훈의 말을 대변하듯 18세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고현정의 파란만장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공개된다.
고현정은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교제하며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전전긍긍하다 임신 6개월 차를 맞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결국, 고현정은 부모님께 뒤늦게 사실을 고백해 고3 추석 연휴에 아이를 낳았지만, “친정집으로 들어온 남자친구는 혼인신고를 미룬 채 직업도 없이 게임에만 몰두하다, 갈등이 커지자 끝내 집을 나갔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미혼모가 된 고현정은 1년 후 중학교 후배를 우연히 만났는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해 주다 자연스레 연인이 됐고, “새 남자친구와 둘째가 생겨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고현정은 “셋째를 출산한 후 남편이 변하기 시작했고, 결국 헤어졌다”고 이야기한다.
해당 에피소드는 20일(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3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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