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 무슨 일?… 인기 가수 4명 무더기 계약 종료 (+정체)
글로벌 힙합 레이블 AOMG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AOMG를 떠나 새출발
글로벌 힙합 레이블 AOMG의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의 계약이 종료됐다.
28일 이데일리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그레이, 원재, 이하이, 구스범스는 AOMG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 상황이며, 재계약을 맺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부터 소속 래퍼 겸 프로듀서 그레이는 로꼬의 ‘감아’, 우원재의 ‘시차’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며 큰 인기를 얻었다.
래퍼 우원재는 지난 2017년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우원재는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이라며 초등학생이었던 조우찬에게 짧고 강렬한 디스 랩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후 우원재는 결승 2차전에서 선보인 ‘시차’ 곡이 다수의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가수 이하이는 지난 2011년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하이는 짙은 소울풍에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DJ 겸 프로듀서인 구스범스는 지난 2020년 AOMG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한편 AOMG는 지난 2013년 래퍼 겸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R&B 레이블이다.
이후 2021년 박재범이 대표직에 사임했으며, 박재범은 현재 ‘모어비전’을 새롭게 설립했다.
앞서 AOMG는 소속 아티스트 미노이와 갈등을 일으키며 전속계약 파기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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