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하니 괜찮다며 4일 내내 ‘같은 팬티’ 입는 여친, 이거 맞나요?”
온라인 커뮤니티 글 화제
남자 친구가 올린 충격 내용
4일 동안 같은 팬티 입는 여친
한 남성이 올린 충격적인 글 내용이 화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ctwant에는 한 남성이 고민을 토로한 글이 게재됐다.
익명을 자처한 이 남성은 “생리하면 속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된다는 게 사실이냐? 여자 친구가 생리 중 4일 연속 같은 속옷을 입었다. 옆에 가지 않아도 강한 냄새가 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남성이 충격에 빠진 것은 그의 여자 친구가 이 문제에 대해 한 말이다.
남성에 따르면 여자 친구는 “생리할 때는 항상 생리대를 착용한다. 그러니까 속옷을 갈아입을 필요가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성은 “여자라면 누구나 그렇다고 하더라. 그래서 여동생, 여자 직장 동료들에게 물었는데 다들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 무슨 일이 있어도 속옷은 매일 갈아입는다더라. 그래서 더 혼란스럽다”라고 토로했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 여성 누리꾼들은 “생리 중에는 냄새가 너무 심해서 더 갈아입어야 한다, “조만간 감염될지도”, “다른 여자 친구를 만나라”, “개인위생의 문제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신주캐세이병원 산부인과 의사 전문의 역시 “생리대를 2~4시간마다 교체할 것을 권장하며, 먼저 생리대가 생리혈로 가득 찰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생리혈이 세균을 번식시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생리대를 더 자주 갈아야 한다. 질, 요도, 외음부 감염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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