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탄생… ‘5년 열애’ 아이돌♥여배우, 깜짝 결혼 발표
5년 차 공개 열애 중
슈퍼주니어 려욱, 아리와 5월 결혼
예비 신부와 7살 차이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타히티 출신 아리와 결혼한다.
29일 려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온 힘을 다해 응원해 주고 사랑을 보내주는 우리 엘프(팬명), 내 제일 소중한 친구들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생겼다”라며 장문의 손 편지를 게재했다.
려욱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에게는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다. 함께 해온 시간 동안 그분과 또 다른 가족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닌 오래전부터 고민해 오고 멤버와 회사 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오는 봄 5월 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김려욱이 완벽하지 못하고 서툴렀음에도 저를 응원해 준 엘프들에게는 항상 고맙고 한편으로는 이러한 소식에 놀라셨을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든다. 제 노래를 듣고 싶어 하시는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슈퍼주니어 려욱으로서, 노래하는 려욱으로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려욱은 “아직 날씨가 많이 춥다. 항상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꼭 감기 조심하시라.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한다”,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오랜 공개 연애 끝에 결혼하는 거 너무 보기 좋다”, “잘 살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려욱은 지난 2020년 9월 타히티 출신 아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려욱은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며 연인 아리의 계정을 팔로우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려욱의 예비신부 아리는 1994년 생으로 지난 2012년 걸그룹 타히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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