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돕는 ‘천재 해커’로 눈길 끈 남자 배우, 누구?
배우 조동인
‘피라미드 게임’
천재 해커 조승화 역
배우 조동인이 ‘피라미드 게임’으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전개와 신선한 설정, 신예들의 열연 퍼레이드가 합쳐져 뜨거운 시너지를 낳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작품에 강력한 힘이 되어주는 배우 조동인에게도 이목이 집중된다.
조동인은 극 중 비밀스러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조승화 역으로 변신,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를 펼쳐내는 중이다.
그가 맡은 조승화는 성수지(김지연 분)를 마주하게 되며 백연여고 2학년 5반만의 게임에 발을 들이게 되는 인물로 평범한 아르바이트생인 줄 알았던 캐릭터의 실체가 한 꺼풀씩 벗겨질수록 시청자들의 도파민 역시 자극되고 있다.
극 초반 조승화(조동인 분)는 종잡을 수 없는 반전 면모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에게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는 시니컬한 것에 비해, 성수지(김지연 분)에게 호의를 베푸는 뜻밖의 모습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조승화는 때로는 우유를 건네며 기운을 북돋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성수지가 처한 상황을 꿰뚫어 본 듯 예리한 조언으로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다.
이후 조승화의 정체가 밝혀지자 흥미로운 전개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조승화는 피라미드 게임의 피해자인 여동생을 위해 성수지의 조력자가 됐다.
조승화 역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조동인은 앞서 드라마 ‘카이로스’, ‘배드 앤 크레이지’, ‘아다마스’, ‘소방서 옆 경찰서’ 등 그간의 출연작들을 통해 스펙트럼과 연기력을 확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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