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만 오면 문 잠그던 8살 아들 ‘그림’ 보고 엄마가 충격 받은 이유 (+소름)
집만 오면 문 잠그던 아들
아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충격
결국 경찰에 신고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릴리(가명)는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 겪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릴리의 아들은 매우 똑똑하고 쾌활한 아이였다. 학교가 끝나고 방과 후 릴리는 아들에게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30분의 시간을 줬다.
방과 후에는 학교에서 게임을 하거나 야외 활동에 참여했기 때문에 아들은 즐겁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느 날 학교에 아들을 데리러 가는데 릴리는 전날과 아이가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들은 집에 온 뒤 슬픈 표정을 지으며 침실로 달려갔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잠갔다.
당시 릴리는 아들이 자신에게 화가 났기 때문에 문을 잠갔다고 생각했으나, 3일이 지나도 아이의 이상한 태도에 걱정했다.
결국 릴리는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릴리는 담요를 덮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슨 말을 해도 아들은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이후 릴리는 테이블 위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경악했다. 아들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고, 울면서 릴리에게 3일 전 놀다가 친구를 실수로 넘어지게 해 피가 났다는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나 그 순간 친구의 아버지가 릴리의 아들을 보았고 구석으로 끌고가 계속 구타하고 위협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릴리는 충격을 받았고 극도로 상심했다. 아들은 신체적 피해는 물론 심리적 강박관념까지 갖게 됐고, 결국 릴리는 아들을 협박했던 남성을 소환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는 해당 사건을 더 일찍 알지 못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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