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살’에 영화배우 데뷔해 단 2편 찍고 ‘집 2채’ 사들인 女스타 (+정체)
61세에 영화배우 데뷔
중국 배우 장메이에
2편 찍고 집 2채 구매
중국 배우 장메이에는 61세에 영화배우로 데뷔해 2개의 조연 연기로 집 2채를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메이에는 중국 저장성 헝뎬 우관탕 마을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해 어린 시절부터 가족 농장에서 일했다.
이후 1996년 장메이에가 거주했던 헹뎬은 영화와 텔레비전 기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장메이에는 제작진들이 촬영하는 다양한 현장을 볼 수 있었고 연기에 대한 것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장메이에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영화 ‘서유기’ 시리즈에서 감독 주성치는 적임자를 찾지 못한 배역이 있었고, 적임자를 찾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했다. 장메이에도 오디션에 참여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당시 주성치는 장메이에에게 욕설하는 장면을 요청했다. 곧바로 장메이에는 엉덩이에 손을 얹어 중국어로 욕을 했다. 이 모습을 보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렸고, 장메이에는 캐스팅된다.
‘서유기’ 시리즈에는 문장(文張), 서기(許機), 황보(黃波) 등 많은 스타들이 주연을 맡았으나, 장메이에는 첫 스크린 등장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받았다.
‘서유기’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장메이에는 주성치 감독의 신작 ‘미인어’에도 출연 제의를 받았다.
‘미인어’에서도 역시 주성치가 예측한 대로 극 중 신스틸러가 되며 이름을 알렸다.
그 후 장메이에는 TV시리즈, 영화 게스트로 출연한 것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장메이에의 월급은 하루 150위안(한화 약 2만 7천 원)이었으나, 하루 수만 위안으로 올랐고, 자신이 번 돈으로 집 두 채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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