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는 황정음, 남편 불륜 ‘아들 손’에 알았다 (+세컨 폰)

황정음이 폭주하는 진짜 이유
아들의 손에 세컨 폰
저격했던 일반인은 무관한 분

배우 황정음이 이성을 잃고 일반인 여성을 상간녀로 저격해 논란인 가운데 남편 이영돈의 외도를 폭로하게 된 계기가 공개됐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허위 저격 대참사.. 황정음 폭주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황정음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게 된 이유에 대해 “황정음은 지난해뿐만 아니라 올 초까지 남편의 문제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한다”라며 “오히려 육아에 충실하면서 알콩달콩한 가정을 이루어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황정음은 재결합 이후 남편에 대한 믿음이 상당히 두터워진 상태였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올해 초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라며 “남편 출근 이후 황정음이 집에서 두 아이를 돌보던 중 아들이 ‘아빠 핸드폰이야’라며 핸드폰 하나를 가져다줬다. 확인해 보니 해당 핸드폰은 평소 이영돈이 쓰던 것이 아니었다. 황정음이 몰랐던 또 다른 핸드폰을 남편이 쓰고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핸드폰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황정음은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해당 휴대전화에 남편의 모든 문제행동이 담긴 문자와 사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 자료 중 일부는 황정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황정음은 이와 같은 자료가 담긴 핸드폰을 다른 사람도 아닌 아들의 손으로부터 입수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황정음이 이성을 잃고 폭주했던 이유가 바로 이 지점에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영돈의 상간녀’라며 일반인 여성을 저격해 화제가 됐다.

그러나 해당 여성은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 황정음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라며 “현재 피해 입으신 분은 남편과 일면식도 없는 사건과 무관한 분이고, 상간녀가 아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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