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돌 대표 축덕’, 연봉 계약서에 ’50억’ (+깜짝 근황)
에이핑크 오하영
여돌 대표 축덕
‘제1회 풋살 런닝컵’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축덕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하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출연해 ‘제1회 풋살 런닝컵’ 특집을 꾸몄다.
이날 오하영은 유재석 팀의 영입 선수로 등장했다. 여돌 대표 축덕으로 유명한 오하영은 “원래 축구를 좋아한다. 어제도 린가드의 경기를 보고 왔다”며 시작부터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축구 관련 지식을 술술 풀어내던 오하영은 “맨유를 좋아한다”고 밝힌 뒤 “미드필더 포지션을 원한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지션”이라며 “저는 수미(수비형 미드필더)다. 슈팅보다 패스가 좋다. 원래 좀 헌신적인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오하영은 연봉 협상 계약서를 작성하며 희망 계약금으로 50억 원을 적어냈다. “제 이름이 오하영이다. 이를 어떻게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고민 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협상 후 오하영은 팀 내 최고액 8천 원을 계약금으로 받으며 본격적으로 팀에 영입됐다.
운영비 및 추가 혜택 미션인 게임에서는 아이돌다운 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선사했다.
경기에서 오하영은 미드필더와 골키퍼로 다채롭게 활약했다. 특히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런닝맨’ 방송이 나간 후 오하영은 촬영 당시 찍은 사진과 함께 “좋아한댔지… 잘한다곤 안했어여…”라는 글을 올려 귀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하영이 속한 K-POP 대표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니 10집 ‘SELF (셀프)’ 타이틀곡 ‘D N D’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연말에는 시즌송 ‘PINK CHRISTMAS (핑크 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 올해도 완전체 활동과 더불어 폭넓은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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