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는 최선 다할 것”… 보아, 은퇴 암시 글
가수 보아(권보아·38)가 소셜미디어(SNS)에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연달아 올려 화제다. 앞서 보아는 SNS에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보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31일까지 입니다!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 할 거예요! 걱정 말아요. 내 사랑 점핑이들(보아 팬덤 명)”이라고 적은 글을 올렸다.
지난 6일에는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오타가 났었네요. (운퇴가 아닌) 은퇴”라고 말했다. 전날 직접 가수 은퇴를 언급한 데 이어 은퇴 시기까지 연달아 알린 셈이다.
보아는 최근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티비엔(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출연 당시 외모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잇따르자 라이브 방송에서 “요즘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것 같다. 오버립은 제가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는데, 그때 점점 퍼졌나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입술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는데 걱정 안 하셔도 된다. 제 입술은 안녕하다”고 했다.
지난달 29일에도 인스타그램에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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