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2명 연속 ‘양다리’ 당했다 고백한 男배우 (+충격 근황)
배우 최진혁, 어머니께
“전 여친 2명에게 연타로 양다리 당했다”며
양다리 썰 털어놔
배우 최진혁이 전 연인들에게 연타로 양다리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진혁은 모친과 함께 낚시 데이트를 했다.
최진혁의 어머니는 함께 낚시를 하며 “혹시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고, 최진혁은 “쉽지 않다”고 답했다.
지난 방송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배신당해 “(전 여자친구가)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나를 1년 넘게 만났다. 정말 많이 울었다”고 고백한 것을 보고 당황했다는 최진혁의 어머니는 “나는 전혀 눈치를 못챘다”고 밝혔다.
이어 모친이 “그게 맞는 거냐. 정말 그런 일이 있었냐”라고 묻자 최진혁은 “2명이나 있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두 사람에게 연달아 그런 일을 당했다고 털어놓았고, 모친은 “그렇게 눈치를 못챘냐, 듣는 것도 없었냐”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그는 “한 번은 대충 눈치를 채고 있었다. 의심스러웠다. 집 비밀번호를 공유해서 찾아갔는데 비밀번호도 바뀌었고 집에 없었다”며 “나한테 집에 있다고 했는데 어디 갔냐 했더니 놀러갔다고 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골프 맨션 같은데 가 있더라. ‘왜 갔냐’고 하자 다 털어놓더라. 멘붕이 왔다”라며 “그 뒤로 연애다운 연애를 못해봤다. 한 번은 그냥 참고 만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도저히 이 일들이 용납이 안돼 자꾸 머릿속에 맴돌았다는 최진혁은 둘 다 본인이 포기했다고 전했고, 모친은 “우리 아들 힘들었겠다. 고생 많이했다”며 위로했다.
MC 서장훈은 “저렇게 인물 좋고 잘생기고 유명한 탤런트인데 양다리 연타로 당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진혁은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6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해 데뷔한 후 여러 드라마와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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