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1장’이면 여행 충분하다는 여자 연예인 (+정체)
김신영, “여행은 팬티 1장이면 충분”
생존형 여행철학 공개한 이주승
채널S ‘다시갈지도’ 저녁 9시 20분
‘다시갈지도’ 김신영이 못 말리는 여행 TMI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104회는 ‘아시아의 숨은 여행지 배틀’ 특집으로 뻔한 여행이 아닌, 특색 있는 아시아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들을 소개했다.
이날 김신영은 대리여행자 에라이청춘과 함께 ‘무지개빛 예술 도시 대만 타이중’을, 이석훈은 꽃언니와 함께 ‘프라이빗 힐링섬 태국 꼬 야오야이’를, 최태성은 백고팡과 함께 ‘말레이시아의 초록빛 낙원 카메론 하일랜드’를 추천하며, 여행 친구로 배우 이주승이 함께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주승은 스스로를 ‘생존형 여행자’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주승은 “길치라서 생존을 가장 중요시한다. 또한 여행은 원래 불편한 거라고 생각한다. 양치만 할 수 있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주승은 “짐도 가볍게 싸는 걸 좋아해서 팬티도 2~3장만 챙겨간다”라고 밝히며 수더분한 여행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김신영이 한술 더 떠 “팬티는 1장이면 충분하다“라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김신영은 태연한 표정으로 “잘 때는 No, 나갈 때는 Yes”라고 해답을 내놨고, 큰 깨달음을 얻은 이주승은 “습기가 있으면 안되겠다”라며 진지하게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은 “(팬티를 말려야 해서) 꿉꿉한 곳은 잘 안 간다”라고 명쾌하게 대답, ‘여행 팬티론’을 둘러싼 두 사람의 진지한 티키타카가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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