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삼혼설’ 꾹 참던 선우은숙, 결국 입 열었다 (+충격 근황)
1년 6개월 만에 파경
선우은숙, 이혼 심경 털어놔
“내가 세번째 부인이더라”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알린 가운데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선우은숙이 등장해 ‘유영재 삼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은 “우선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한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저도 역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로 인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아직 회복은 잘 안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많은 얘기들이 떠돈다. 그런데 근거 있는 그냥 팩트는 기자분들이 이야기하는 사실혼 관계,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저와 결혼 전 있었던 일들이지만, 그렇게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전혀 몰랐던 상황이고 매체를 통해 들어서 정말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세 번째 결혼이라는 의혹에 선우은숙은 “맞다”라며 “제가 세 번째 부인이다. 저도 법적으로 세 번째 부인으로 돼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는 “두 분(선우은숙과 유영재)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유영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한 탓이다”라며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들어오신 분들은 삶의 연륜도 있으니 제가 침묵하는 이유에 대한 행간의 마음을 잘 읽어내시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6년 만인 2007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만난 지 8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지난 2022년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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