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댄서→워터밤 여신’ 된 권은비, ’24억 건물주’ 됐다
백업 댄서→워터밤 여신
권은비, 24억 원 건물주
송정동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
지난해 ‘워터밤 여신’으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권은비가 24억 원에 단독 주택을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
16일 머니투데이의 단독 보도에 의하면 권은비는 서울 성동구 송정동 카페거리 인근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권은비가 매입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06㎡·연면적 192.45㎡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오는 6월 잔금을 치르고 새 집주인이 될 예정이다.
해당 집은 중랑천 변에 위치한 코너 주택으로 전 주인은 지난 2014년 12월에 4억 3,500만 원을 매입해 10년 가까이 보유 후 매각해 약 20억 원의 매각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정동은 성수동에 인접해 있으며, 최근 단독·다가구 등 부동산 투자 유명지로 꼽힌다고 한다.
송정동에는 배우 고소영, SES 출신 가수 바다, 가수 홍진영 등이 송정동 소재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 측에 따르면 “국내 3대 연예기획사 중 하나인 SM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수십 개 연예기획사가 성수동에 자리를 잡고 있다”라며 “성수동 북쪽에 위치한 송정동은 동호대교와 성수대교만 건너면 강남진입이 빠르고 여의도나 상암, 목동 등 방송국에 대한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권은비는 고등학생 때 시크릿과 걸스데이의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 지난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으며, 2021년 8월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권은비는 ‘워터밤 서울 2023’ 직캠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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