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옆에서도 안 밀리는 연기력으로 눈도장 찍었던 신인 남배우 근황
배우 우도환
‘아시아 탑 어워즈 2024’
최우수 연기상 수상
배우 우도환이 아시아 탑 어워즈 2024(Asia Top Awards 2024)에서 최우수 연기상(Best Actor)을 받았다.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도환이 수상함으로 해외에서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아시아 탑 어워즈’는 글로벌한 시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엔터테인먼트사들과 협력하여 주최되는 시상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며 다방면에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우도환이 ‘아시아 탑 어워즈’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으며 그가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이유가 폭넓고 깊이 있는 연기력이 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우도환은 데뷔 후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다.
그는 지난 2017년 KBS 드라마 ‘매드독’에서 유지태의 포스에 밀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을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등 기대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후 ‘위대한 유혹자’,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하며 주연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MBC ‘조선변호사’에서 한양 최고의 백전불패 외지부 강한수 역으로 분해 밝고 능청스러운 매력부터 인물이 품고 있는 아픔과 진중한 면모까지 캐릭터의 감정선을 무게감 있게 그려내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인상 깊은 활약으로 ‘우도환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사냥개들’은 공개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고 미국, 스웨덴, 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를 비롯한 전 세계 83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대세 배우’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한편, 우도환은 올해에도 넷플릭스 Mr.플랑크톤을 통해 대중을 찾아갈 예정이며 현재 영화 ‘열대야’ 촬영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