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천 마력?’ 벤츠 AMG 끝판왕 전기차, 예상 디자인 이런 모습
고성능 전기차 만드는 AMG
비전 AMG 콘셉트카 재조명
SUV 모델 개발도 진행한다고
독일의 자동차 브랜드이자 고급 수입차의 상징과도 같은 브랜드, 벤츠. 이들은 지난 2022년, 비전 AMG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벤츠가 만드는 고성능 전기차의 미래를 대중들에게 보여줬다. 해당 콘셉트카는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2025년 중 양산형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이변 없이 출시가 된다면, 해당 차량은 AMG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가 된다.
그런데 최근 벤츠가 비전 AMG 양산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SUV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모델, 이번 시간에는 AMG가 개발 중에 있는 고성능 전기 SUV 모델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4도어 쿠페로 출시될
비전 AMG 콘셉트카
우선 비전 AMG 콘셉트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해당 콘셉트카, 외관만 보면 슈퍼카처럼 보이기도 한 날렵한 루프라인을 갖춘 4도어 쿠페 모델이다. 전면에는 AMG 특유의 그릴과 상단을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측면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함께 22인치 휠을 살펴볼 수 있다. 후면은 스포일러 역할을 하는 차체 끝부분에 미등을 배치했으며, 아래쪽 디퓨저에는 머플러를 연상케 하는 LED 링을 배치했다.
플랫폼은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EA 플랫폼이 적용되며, 이 역시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를 장착해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미국의 실라 나노테크놀로지스와 협업해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해 일반적인 전기차 배터리보다 20~40% 더 높은 용량을 가진다. 양산차 모델은 2025년 출시 예정이며, 단종된 CLS의 실질적 후속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4도어 쿠페에 이어서
SUV 모델도 출시 예정
최근에는 해당 콘셉트카의 양산형 모델을 기반으로 SUV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관련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비전 AMG 콘셉트카 양산형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의 크기 제원은 현행 GLE와 비슷한 준대형급으로 알려졌으며, 출시될 경우 파워트레인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다르지만 BMW XM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는 2026년으로 알려진 상태다.
4도어 쿠페 모델은
이미 프로토타입도 포착
4도어 쿠페 모델은 이미 프로토타입도 포착됐다.
아쉬운 점은 쿠페형 루프를 갖추긴 했지만 콘셉트카 대비 날렵한 느낌은 많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차량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면 현재 시판되고 있는 AMG GT 4도어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난다.
포로토타입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일반적인 차량과 별다른 바 없어 보이는 헤드램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콘셉트카 디퓨저쪽에서 볼 수 있었던 3개의 LED 링을 형상화한 램프가 장착되어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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