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언니들 ‘눈도장 쾅’ 찍었다는 미니 신차, 그 디자인 수준은요
여성에게 인기인 미니
순수 전기 SUV 공개 임박
에이스맨은 어떤 전기차?
귀여운 디자인, 그리고 그와 상반되는 다이나믹한 주행.
이를 기반으로 확고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미니. 해당 브랜드는 한국에서는 여성 운전자들에게 한 번쯤 언급되는 차량으로 유명한데, 적당한 크기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도심에서 데일리카로 활용하기 좋다는 평이 많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미니는 신차를 대거 출시하고 다가오는 2024 베이징 오토쇼에서는 미니의 새로운 라인업 ‘에이스맨’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10년 만에 등장하는 미니의 신규 라인업으로 미니 쿠퍼와 컨트리맨의 중간 포지션을 차지할 소형 전기 SUV가 될 것이라고 한다. 어떤 모습일지 미리 파악해 보자.
미니쿠퍼와 컨트리맨 사이
미래지향적 디자인 ‘눈길’
2022년에 이미 컨셉트카로 ‘에이스맨’이 공개된 적이 있는 해당 차량.
약 전장 4,075mm, 전고 1,495mm, 전폭 1,754mm 크기를 가진 소형 SUV로 미니가 오랜 준비 끝에 출시하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니 쿠퍼보다 전장이 약 217mm 길고, 컨트리맨보다 약 354mm 정도 짧은 크기로 전반적인 디자인은 미니의 다른 모델과 차이가 없지만 전기차임을 알려주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컨셉트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던 미니멀한 디자인의 실내, 최근 출시된 일렉트릭 미니의 내부와 유사하게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 직물로 포인트를 준 스티어링 휠 등이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는 BMW의 아이코닉 글로우와 유사한 형태의 ‘유니언잭’ 그릴이 적용될지 여부도 주목하고 있다.
BMW와 플랫폼 공유
중국에서 우선 생산
BMW 소형 전기 SUV iX1과 동일한 FA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에스볼트사의 40kWh~54.2kWh의 리튬 이온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소 181마력에서
최대 215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모터와 결합, 주행거리는 300~400km까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의 생산은 중국의 ‘만리장성 차’와 함께 설립한 스포트라이트 오토모티브(Spotlight Automotive) 공장에서 올해 말부터 생산이 될 예정이고, 다가오는 2026년부터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미니 공장에서도 함께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클럽맨 단종 아쉬움 메울까
네티즌 반응도 긍정적
미니의 가장 전통적인 베스트셀러, 클럽맨이 단종되며, 많은 사람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는데, 새로운 에이스맨의 출시로 그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은 사이즈에서 나오는 힘으로 펀드라이빙을 선사하는 미니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 ‘에이스맨’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새로운 미니 에이스맨의 출시를 앞두고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미니는 디자인 하나만 보고 사도 실패가 없다.”, “클럽맨 단종되고 아쉬웠는데 새로운 라인업 출시돼서 다행이다.”, “컨셉트카처럼 그릴에 유니언잭 나오면 정말 예쁠 것 같다.” 등 기대감에 차 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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