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과 비교할 수도 없는 전설적인 감독이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 (+정체)
사비 에르난데스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ARA는 23일(현지 시각) “한국축구협회가 사비 감독에게 관심이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사비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후보로 올렸다. 사비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와 작별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사비 감독을 선임하려면 다른 유럽 구단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비 감독은 유소년부터 황혼기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보내며 수많은 우승과 2번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또 그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축구 역사상 최초의 메이저 3연패인 UEFA 유로 2008,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UEFA 유로 2012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또한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바르셀로나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는 축구 선수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 AFC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한 불화가 드러나는 등 어수선한 상황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이어 황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 강화위원회를 통해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치를 임시 사령탑으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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