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장민호’랑 밥 먹으면 계산 누가하냐는 질문에 이찬원 대답
‘미운우리새끼’ 이찬원
통 큰 면모 드러내 화제
모임 때 돈 내는 사람은
이찬원의 통 큰 면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찬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이찬원이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김승수를 뛰어넘는 ‘열린 지갑’이다. 누가 계산하는 꼴을 못 본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남들 좋은 일 있으면 선물하고, 사람들 집에 불러 모아서 맛있는 거 먹이는 걸 워낙 좋아한다”라며 “남들이 돈 내는 모습을 못 보겠다”라고 고백했다.
신동엽 역시 이찬원에 대해 “주변 동생들, 스태프들한테 맛있는 거 사주고, 술 한 잔 사준다. 그래서 식비만 한 달에 6, 700만 원 정도 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이렇게 같이 술 한 잔 마시거나 밥을 먹으면 돈은 누가 내냐?”라는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찬원은 “문제가 네 명 다 똑같다. 마지막에 계산하려면 막 싸운다. 마지막에 결국은 장민호 씨도 그렇고 영탁 씨도 그렇고 ‘아무래도 임영웅이 내는 게 맞지 않냐?’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셈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찬원은 물론 임영웅, 영탁, 장민호는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했던 멤버들로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찬원은 당시 미(美)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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