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결국 터질게 터졌다… 르세라핌 팬들 ‘트럭 시위’
논란 속 하이브 근황
르세라핌 팬들도 발끈
“멤버들 지켜달라” 시위
르세라핌 팬들의 반응이 화제다.
2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르세라핌 팬들이 하이브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르세라핌 팬들은 트럭 시위를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소속사 측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팬들이 트럭 시위에 새긴 문구에는 “피어나가 원하는 건 구체적인 고소결과 르세라핌 보호하라”, “경영진이 벌인 일에 애꿎은 아티스트 이용말고 책임지고 해결하라”, “소속사 위한 고소공지 NO 필요한건 멤버보호 직무유기 쏘스뮤직 르세라핌은 누가 지키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26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안내’에 대한 공지를 게재한 바 있다.
쏘스뮤직 측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발언에 대해 “당사는 공개 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타 아티스트의 실명을 존중 없이 거론하는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향후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르세라핌에 대한 무분별한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악의적 비방과 조롱,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법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르세라핌 팬들은 더욱 강경한 대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하이브와 분쟁 중인 민희진은 지난 25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사쿠라 등을 언급했다.
또한 ‘뉴진스를 하이브 1호 걸그룹으로 준비 중이었는데 르세라핌 데뷔 통보를 받았다’, ‘르세라핌 홍보로 인해 뉴진스 홍보가 밀렸다’ 등의 주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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