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사과’ 영상을… 트와이스 지효, 진짜 심각한 논란 터졌다

트와이스 지효 최근 근황
유튜브 ‘세입자들’ 티저 영상
쯔위 과거 영상 패러디로 논란

트와이스 지효가 최근 공개한 영상이 화제다.

지효는 최근 유튜브 웹 예능 ‘세입자 : 세상 모든 게스트하우스에 입실하는 자’(이하 세입자) 공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지효는 하얀색 배경에 검은색 옷을 입고, 진지한 말투로 “그동안 많이 참아왔다. 연예인이라서, 아이돌이라서, 트와이스 리더라서…”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이제는 ‘신고’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심각해 보이는 영상이지만, 이는 ‘세입자들’ 홍보를 위한 부분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지난 2016년 트와이스 멤버 쯔위가 올린 사과 영상을 따라 한 것이라는 지적을 쏟아냈다.

이에 ‘세입자들’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한 상태다.

쯔위는 지난 2015년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젼’에서 태극기와 대만 국기를 함께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대만 출신 가수 황안은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고, 결국 쯔위는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 또한 논란이 계속돼 쯔위는 물론 소속사 측도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따라 한 것처럼 보이는 지효의 티저 영상이 일부 팬들을 불편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세입자들’ 측은 영상 삭제는 물론 “팬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초기에 신속하게 해결했다. 부주의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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