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만 입으면 반응 터진다는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도 출격
제2의 아디다스 걸그룹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아디다스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
‘아디다스 손나은’, ‘아디다스 리아’, ‘아디다스 아린’ 등 걸그룹 안무 영상은 유독 ‘아디다스 레깅스’만 입으면 화제를 몰고 온다.
이번에는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와 동시에 아디다스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아디다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곱 멤버는 이번 ‘SS24 ORIGINALS 캠페인’을 비롯, 브랜드의 새 얼굴로 활약할 전망이다.
본격 음악 시장에 발을 내딛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패션 브랜드 모델을 꿰찬 셈이라 주목된다.
광고계 활약은 대중의 호감도와 팀의 경쟁력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 중 하나인데,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이 음악뿐 아닌 다양한 업계로 뻗어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아디다스 측은 “티징 화보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쇄도, 베이비몬스터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조만간 공개할 이들만의 오리지널스 이야기를 담은 캠페인 컨텐츠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4월 1일 완전체로 미니 1집 [BABYMONS7ER]를 발표하며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 만에 40만 1287장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유튜브에서도 기세가 무섭다.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인 10일 만에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으며, 팬덤 유입의 척도로 꼽히는 공식 채널 구독자수는 신곡 발표 후 폭발적인 성장세로 510만 명을 넘어섰다.
또 보컬·랩·댄스 등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이 담긴 음악방송 무대와 여러 라이브 클립이 음악 팬들의 호평 속 입소문을 타며 ‘SHEESH’ 음원도 각종 차트서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며 멜론을 비롯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순위를 높여가며 존재감을 각인 중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