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 두고 클럽 간 장성규, ‘알몸’ 상태로 눈 떴다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
장성규 출연해 입담 뽐내
아내 관련 일화 공개해 눈길
장성규가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장성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내 이야기도 전한 장성규는 아내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장성규는 “몸짱 대회인 ‘쿨가이 대회’에 나갔다. 결혼도 했으니까 이 동생들하고 술 마시는 자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있었는데, 한 번도 안 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마지막 최종 무대 쫑파티를 하는데 유미가 그날 저희 어머니랑 같이 왔다. 먼저 보내고 ‘치킨에 소주 한잔하고 먼저 가겠다’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쿨카이’ 했던 애들 중 한 명이 이태원에서 클럽을 운영했다. 한 공간을 비워놨다는 거다. 굳이 클럽 간다는 얘기를 유미한테 할 필요가 없지 않냐. 선의의 거짓말이 필요한 시점이잖나”라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위스키 한 잔씩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빨리 잡에 가겠다는 생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무 잔을 마셨을 때 기억을 잃었고, 눈을 떴을 때 집에서 알몸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아무것도 안 입었는데 딱 보니까 클럽 팔찌를 차고 있는 거다. 잘 안 끊어지니까 찢으려는 흔적은 있는데 못 찢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나가봤더니 책상 위에 유미가 쪽지를 쓰고 나갔더라. ‘이렇게 총각처럼 살 거면 뭐 하러 결혼했어?’라고. 심지어 유미가 임신 중이었다”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이유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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