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만 먹다 개죽음 당한 박성훈, 드라마 대박에도 뜻밖의 ‘반전 근황’
배우 박성훈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눈물의 여왕’ 종영 후 근황
배우 박성훈이 반전 근황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박성훈이 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성훈이 “최근 더 많은 분이 알아봐 주신다”며 감사를 표하자 조세호는 “광고 많이 들어오고 있지 않나?”라고 핫해진 근황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박성훈은 “전혀 들어오고 있지 않다”라며 “제가 욕을 너무 많이 먹고 있어서”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신난다기보다는 좀 더 행동에 신경 쓴다. 조심스러워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도 많이 생기니까 언행도 조심하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고 있다. 이렇게 큰 관심을 받아보는 게 얼마 안 돼서”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박성훈은 데뷔 이후 단역으로 주로 출연했으며 10년 만인 2018년, 영화 ‘곤지암’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전재준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최근 ‘눈물의 여왕’ 윤은성을 통해 악역 전문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박성훈은 전재준 역으로 대중에게 너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나머지 ‘눈물의 여왕’ 스태프들도 촬영 당시 그를 “재준 씨”라고 부르곤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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