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박 난 김지원, ‘협박 문자’ 받았다 (+충격 폭로)
‘눈물의 여왕’ 홍해인 역 김지원
종방 아쉽고 많은 사랑에 감사하다
홍해인은 나에게 ‘네잎클로버’
배우 김지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인기에 엔딩 스포일러 협박문자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29일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28일 종영한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아쉬움을 담아 배우 김지원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을 연기하며 사계절을 꽉 채워 긴 시간 촬영한 만큼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렸다”며 종영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이 몰입해 같이 화내고 즐기는 반응을 보니 저도 드라마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원의 주변사람들 또한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 나한테만 알려달라”, “빨리 퀸즈를 다시 장악하지 않고 뭐하고 있냐”와 같은 협박성 문자들을 많이 보내 재미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홍해인은 김지원에게 ‘네잎클로버‘같은 존재로 남을 것 같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주는 ‘극복의 아이콘’, ‘긍정의 아이콘’의 해인이로 기억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누리꾼들의 엄청난 주목을 받으며 최종화인 16회가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종영했다.
홍해인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지원은 ‘로코의 여왕’ 답게 2024년 4월 여배우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호흡을 맞춘 김수현 역시 4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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