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너나 타라” 요즘 미국 제대로 뒤집었다는 전기차 정체
2025년 공개될 리비안 R1X
R1S에 오프로드 성향 더했다
835마력 능가하는 성능 눈길
미국의 전기차 업체, 리비안. 이들은 현재 R1T 픽업트럭 혹은 R1S SUV의 오프로드 성능 변형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해당 모델은 잠재적으로 R1X라고 불릴 예정이라고. R1X은 증가된 지상고, 공격적인 범퍼, 835마력을 발휘하는 트라이 모터 설정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리비안은 미국 특허청(USPTO)에 R1X라는 전기차 모델명 상표를 출원했으며, 다양한 수납 옵션이 있는 오프로드 중심의 트럭을 보여주는 특허 이미지도 함께 제출했다. R1X는 포드의 F-150 랩터와 지프의 랭글러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한다.
경사지게 재설계된 프런트 페시아
투톤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을 것
R1X의 기반이 되는 R1T 및 R1S와 비교했을 때, R1X 모델에서 주요하게 바뀐 점은 경사지게 재설계된 프런트 페시아, 헤드램프 아래의 코너 스텝 컷아웃, 좁은 후드 통풍구 등이 있었다. 또한, 접근 각도가 넓어진 범퍼는 지프의 디자인을 연상시켰다.
R1X의 측면에서는 볼륨감 있는 펜더, 더 높은 지상고, 통합된 리어 사이드스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R1X의 미학은 범퍼와 휠, 주황색 외부 액센트 주변의 추가 클래딩으로 더욱 향상되었다. 캐빈 스타일링은 R3X의 인테리어와 유사하게 주황색 인서트가 있는 검은색, 황갈색의 투톤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편안한 스포츠 시트와 오프로드 테마의 이스터 에그가 실내 전체에 배치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이 모터 설정을 탑재할 것
835마력 이상의 성능 발휘해
R1X 파워 트레인의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신에 따르면 쿼드 모터 버전의 835마력(623kW) 및 125kgf.m의 토크를 능가하는 더 가벼운 트라이 모터 설정을 탑재할 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F-150 랩터의 성능을 가볍게 능가하고, 테슬라의 사이버비스트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1X에 탑재될 예정인 트라이 모터 파워 트레인은 R1T, R1S의 2025년형 라인업에도 일부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R1X는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 특수 전지형 소프트웨어 기능, 트레일 등급의 고무 소재, 맞춤형 오프로드 바이어스 서스펜션 튜닝을 자랑한다.
이르면 2025년에 출시된다고
가격은 약 1억 4천만 원 초과
현재 R1X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2025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R1X이 출시된다면, 경쟁 모델로는 포드 브롱코 랩터, 지프 랭글러, 램 1500 TRX 등이 언급되고 있다.
R1S의 쿼드 모터 버전의 경우 약 1억 2,680만 원까지 올라간다는 점을 감안할 때 R1X는 픽업, SUV 또는 두 가지 형태 모두에 관계없이 상당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1억 3,790만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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