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비보… 여배우들 결혼식 책임졌던 女스타, 돌연 사망 (+오열)
세계적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
유명 여배우 드레스 담당해
향년 94세의 나이로 사망
세계적으로 유명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가 세상을 떠났다.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서는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가 향년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30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미 카츠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다.
유미 카츠라는 1930년생으로 웨딩드레스 브랜드인 ‘유미 카츠라(YUMI KATSURA)’를 창립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50년 넘게 패션 산업에서 활동해 왔으며 다양한 패션쇼와 이벤트에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서울 센츠럴파크 마상 패션쇼로 한국에서도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미 카츠라는 디자인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히기도 했는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부들을 위해 디자인하며 그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유미 카츠라가 디자인한 드레스는 일본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실제로 기타가와 케이코, 코이케 에이코 등 일본 유명 여배우들이 유미 카츠라가 만든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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