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 중 1명’ 난치병 고백한 배우, 생일에 안타까운 소식을…(+근황)
뇌동정맥 기형 난치병
일본 배우 마세 쇼타
고차뇌 기능장애, 혈관성 치매 증상
일본 배우 마세 쇼타가 생일을 맞이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마세 쇼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7일 무사히 38살이 되었다”라며 “새롭게 고차뇌 기능장애, 혈관성 치매 증상이 있어 자세하게 검사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안과 공포뿐이지만, 38살이 되어도 10만 명 중 1명 꼴인 난치병 ‘뇌동정맥 기형’을 이겼던 것만은 잊지 않고 강하게 살아가고 싶다”라며 “누군가의 빛이 될 수 있도록”이라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해”, “재활에 마음이 부러질 것 같을 때 마세씨를 보고 용기를 받고 있다”, “쇼타이기 때문에 분명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항상 건강하세요”, “아무 일 없도록 응원할게요”, “
마세 쇼타는 지난 2019년 10만 명 중 1명이 걸린다는 난치병 ‘뇌동정맥 기형’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뇌동정맥 기형’은 정맥으로 연결되는 혈관에 기형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뇌에 발생하는 비교적 드물지 않은 기형으로, 외국의 조사에서 인구의 약 0.01~0.1%가 가지고 있다.
뇌동정맥 기형은 약 50%가 뇌출혈로 나타나며, 부위와 출혈량에 따라 두통, 사지 마비, 의식 저하와 같은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동정맥 기형의 치료는 약물치료는 없으며, 동정맥 기형의 제거가 유일한 치료법이라고 한다.
한편 마세 쇼타는 지난 2004년 아이돌 그룹 브리자드(BLIZZARD)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그룹 해체 후 마세 쇼타는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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