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였는데… 유명 배우, 임신한 아내 ‘폭행+불륜’ 폭로
중국 배우 가오야린
임신 중 ‘폭력+바람’
‘국민 아버지’의 반전 사생활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가오야린(高亚麟, Gao Yalin)의 실체가 낱낱이 공개됐다.
중국 배우 웨이자가 8일 웨이보를 통해 “배우 가오야린이 임신 중에 다른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고, 임신 중인 본인을 주먹과 발로 차기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웨이자는 “임신 5개월 때 그에게 목 졸림을 당하고 뺨을 맞았으며, 뼈가 부러져 꼼짝도 할 수 없을 때까지 구타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출산 이후에는 짐승 같은 성폭행을 당하게 되었다”며 “가정폭력 증거나 기타 증거물을 천천히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가오야린은 지난 2008년 11살 연하의 배우 시웨이와 결혼 후 ‘국민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웨이자의 폭로에 따르면 가오야린은 그녀에게 전 부인 시웨이와 오래전에 이혼했다고 말하면서도 이혼 증명서를 보여주지는 않았고, 자신과 결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제 목적이 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라며 “저는 돈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사람이 죽기를 바란다”로 답했다.
이어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그를 잘 지내게 할 착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누구도 나에게 상처를 주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오야린이 26세 연하 배우 쉬즈쥔과 2021년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웨이자는 딸이 태어난 지 두 달밖에 안 됐을 때 가오야린이 쉬즈쥔에게 큰돈을 여러 번 이체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20살 연하 배우 웨이자의 충격적인 사생활 폭로 글은 순식간에 4억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가오야린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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