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서 바지 내리고…” 맥주잔 소변 테러한 남성들(+충격 정체)
일본의 한 유명 이자카야
맥주잔 소변 테러
현지 누리꾼들 맹비난
일본의 한 유명 이자카야에서 바지를 내리고 ‘소변 테러’한 남성들의 만행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의 이자카야에서 맥주잔에 소변을 누고 있는 남성들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시치린 야키니쿠 안안’에서 남성들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됐다.
이러한 문제를 일으킨 4명의 남성은 일본 가부키초의 호스트들이라고 전해졌으며, 이들은 매장 내에서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은 물론, 남성은 바지를 벗고 그 자리에서 하반신을 드러내며 팔굽혀펴기를 하고 맥주잔에 직접 소변을 봤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X(옛 트위터)에 공개돼 무려 39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빠른 시간에 퍼졌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너무 역겹다”, “혐오감 느낀다”, “소변 테러리스트”라며 이들을 맹비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곳곳에서 맥주잔에 소변을 누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해당 매장은 소식을 접한 후 영업을 중단하고 전면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에서는 맥주잔을 모두 교체했다. 그러면서 “남성들의 행동이 매장과 고객 사이의 신뢰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라며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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