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전여친 한소희 사건 언급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한소희와 결별한 류준열이 그간 침묵을 지켰던 이유를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한재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더 에이트 쇼’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한 한재림 감독의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이다.
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분노한 한소희가 류준열의 전여자친구 혜리를 여러차례 저격했고,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인정 2주 만에 결별해 남남이 됐다.
한소희와 결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한 류준열은 “개인적으로 제 의지와 상관없이 SNS에 글이 올라오면서 제가 그거에 대해 답변드리기 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트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3 콘테스트’ 출전자 김주형의 캐디로 참석해 비판을 받았던 류준열. 이에 그는 “비판적인 여론 잘 읽어봤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데뷔 이래로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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