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치면 도망부터’ 각 나라 범죄 조직들이 타는 자동차 3종
전 세계 곳곳에 범죄 조직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는데
어떤 자동차를 주로 이용할까?
모두가 평화로운 삶을 바라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다. 세계 곳곳에서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사람들 대부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별다른 방법이 없어 모른 채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범죄 조직에도 나름의 역사가 존재하고 있고, 나라마다 그 특색이 달라 영화나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모습도 천차만별이다.
다양한 모습의 범죄 조직이 많고, 그와 함께 조직이 주로 활용하는 자동차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가장 대표적인 미국, 이탈리아의 마피아와 일본의 야쿠자, 한국의 조직폭력배를 예시로 그들은 어떤 자동차를 주로 활용하고 왜 해당 차량을 선호하는지 알아보자.
이탈리아의 마피아와
미국의 ‘알 카포네’는 캐딜락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범죄 조직 중 하나인 마피아. 그 유명세만큼 다양한 이야기와 인물이 있고, 가장 대표적인 미국 마피아의 대부라고 불리는 ‘알 카포네’는 많은 사람에게 유명하다. 1920~30년대 활동한 그는 밤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을 떨치기도 했는데, 금주법 당시 술을 밀수하기로 유명했다.
그의 자동차 선택도 역시 탁월했는데, 목숨을 지키기 위해 방탄으로 개조한 캐딜락의 ‘1928 캐딜락’ 차량을 주로 이용했다. 해당 차량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방탄 자동차로 알려져 유명하다. 그 밖에도 마피아 조직은 링컨, 포드 등의 올드카로 알려진 모델들을 주로 타며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범죄 조직 야쿠자
토요타 센추리 주로 탄다
일본에서 조직을 구성해 범죄 활동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야쿠자’도 전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지금은 예전과 같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지 않지만, 아직도 일본 자국민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이들이 탑승하는 차는 일본의 천황이 타는 토요타의 센추리이다.
토요타 센추리는 일본의 롤스로이스라고도 불리며 그 품질과 전통, 명성이 자자한데, 정해진 사람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자금만 있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반사회적 조직이나 인물들은 계약 과정에서 거부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의식한 대부분의 야쿠자는 이제는 센추리보다 렉서스, BMW, 벤츠 등 눈에 띄지 않는 고급 세단을 주로 탄다고 한다.
한국의 조직폭력배
과거에 각 에쿠스 주로 탔다
한국의 조직폭력배도 빼놓을 수 없다.
오래전부터 한국 내에서 조직 생활을 하며 불법적인 일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으로 유명해 각종 미디어와 언론에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주로 대형 세단을 선호하며,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차량은 현대차의 에쿠스 1세대로 각진 모습과 큼직한 외관으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런 이유로 부정적인 인식이 생겨난 차량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다만 요즘은 다른 해외의 범죄조직들과 마찬가지로 그 규모가 줄어들고 활동이 많지 않아 쉽게 찾아볼 수 없고, 코인이나 주식 사기 등을 통해 이익을 취하는 젊은 세대의 조폭이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벌어들인 수익으로 값비싼 고성능 슈퍼카나 세단을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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