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딱지처럼…” 21살 어린 여배우와 열애설 난 감독, 입 열었다

배우 이열음
한재림 감독과 열애설
1년 만에 열애 의혹 부인

한재림 감독이 배우 이열음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The 8 Show’ 연출을 맡은 한재림 감독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작년에 불거졌던 출연 배우 이열음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앞서 2023년 이열음과 한재림 감독은 21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열음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내어 여론은 사실상 열애 인정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재림이 1년 만에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한재림 감독은 “그 기사를 봤을 때 왜 이런 얘기가 나왔지 생각해 봤다”며 입을 뗐다.

그는 “모니터가 텐트처럼 배우마다 따로 있었다. 보통 배우들 모니터에서 쉬고 모니터링을 하는데 이열음이 아무래도 이 작품에 되게 열의가 있었고 나한테도 항상 진짜 오케이가 아니면 하지 말아달라 할 정도로 모니터에 껌딱지처럼 붙어있고 이랬던 것이 스태프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생각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들과 다 친하긴 하지만 사실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한편, ‘The 8 Show’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17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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