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배달” 임영웅, 갑자기 사과하더니… 역대급 미담

임영웅의 역대급 미담
콘서트 연습에 매진 중
‘소음’ 사과하며 참외 배달

가수 임영웅의 역대급 미담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 집에 참외 갖다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상암이 야외다 보니 미리 음향체크를 한다. 좋은 사람이야 방구석 1열 귀 호강이겠지만, 0.00000000001%라도 싫은 사람이 있겠지”라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 요즘 철이라도 비싼 저 참외를 집집마다 다니며 ‘시끄러워 죄송하다고’ 직접 직접 직접 배달해 줬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상암 주변은 거의 매일 시끄러운 환호성과 고성으로 오가는 곳인데, 이렇게 죄송하다 과일돌리는 사람은 처음이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영웅이 직접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참외 한 박스가 담겼다.

또한 “영웅이가 소음 때문에 죄송하다고 잘 들어주셔서 고맙다고 직접 집집마다 방문해서 줬단다. 영웅이는 정말 미치겠다”라며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이후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아티스트가 직접 참외를 전달하진 않았는데, 직접 전달한 것으로 (이야기가) 전해진 것 같다”라며 오해를 바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임영웅이 임영웅했다”, “와… 인기 있는 이유가 있네요”, “갈수록 미담만 는다”, “이런들 저런들 소음 양해 구한다고 참외 선물이라니 멋지다”, “임영웅 일 잘하네”, “저런 거 신경 쓰는 게 대단함”, “전달은 누가 했든 세심한 배려 지체가 멋지다”, “이러나저러나 최고세요”, “역시 세심하게 느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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