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아이언맨2’ 출연 女배우, 유방절제+자궁적출 충격 고백
‘아이언맨2’ 출연 배우
올리비아 문 최근 근황
유방절제 이어 자궁적출까지
배우 올리비아 문 근황이 화제다.
최근 올리비아 문은 ‘보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난소 절제술과 자궁적출술을 받았다. 자궁, 나팔관, 난소도 제거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유방암 투병 사실을 밝혔던 올리비아 문은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에스트로겐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올리비아 문은 지난해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방 절제술을 진행했다.
세 번의 수술과 최종 재건 수술을 받았고, 이후 올리비아 문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올리비아 문은 당시에 대해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어떤 기분일지, 어떤 모습일지 감정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었다. 예상보다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수술 후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은 받지 않았지만, 호르몬 억제 요법을 시작하자 폐경기가 왔다고도 전했다.
힘든 시간을 보낸 올리비아 문은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다. 아들과 함께 있을 때면 아픈 것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라며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아시아계 미국 배우 올리비아 문은 ‘아이언맨2’, ‘엑스맨 : 아포칼립스’, ‘모데카이’, ‘더 프레데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코미디언 존 멀레이니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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