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전부 벗겨질 뻔” 女스타, 무대 중 옷이 풀렸다…아찔 상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오는 9월 내한하는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21)가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영국 런던에서 거츠 월드 투어(Guts World Tour)를 개최했다. 그는 ‘Love is Embarrassing’ 노래를 부르던 중 검은색 크롭탑 의상 뒤쪽 매듭이 풀리는 사고를 겪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황급히 손으로 크롭탑 의상을 고정했다. 이후 댄서가 옷을 빠르게 고정해 줬지만, 다시 풀리고 말았다.
그러나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계속해서 크롭탑 의상을 손으로 잡고 노래를 이어갔다. 노래 중간에 그는 “완전 창피하다”라며 웃음을 보였고, 콘서트를 진행했다. 다행히 해당 무대는 노출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프로다운 대처에 누리꾼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들은 “당황했을 텐데, 정말 프로다”, “댄서도 고생했다. 한번 고정했는데 풀리다니”, “무대 이어간 것만으로도 정말 멋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미국의 인기 가수로 그의 대표 앨범으로는 ‘사워'(Sour)가 있다. 그는 해당 앨범으로 지난 2022년 그래미 시상식서 최고의 신인상, 최고 보컬 앨범, 그리고 최고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오는 9월 20일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거츠 월드 투어’로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공연한다. 그의 첫 내한 공연이다. 선예매는 매진되며 국내에서도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올리비아 로드리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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