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던 女스타, 딸 낳았는데 더 예쁘다 ‘충격’
[TV리포트=한아름 기자] 19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책받침 여신’으로 불린 배우 겸 모델 브룩 실즈(58)가 ‘어머니의 날’을 맞이해 딸과 함께 커플 타투를 새겨 관심을 끌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타투이스트 스캇 캠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모델 겸 배우 브룩 실즈와 딸 그리어 헨치가 커플 타투를 새겼다고 전하며, 두 사람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브룩 실즈와 그리어 헨치는 손을 뻗어 커플 타투를 자랑하고 있다. 두 사람은 구두를 신은 채 발을 맞대고 서 있는 모습이 그려진 커플 타투를 팔목에 새겼다. 자신의 발보다 큰 구두를 신고 서 있는 사람은 그리어 헨치를 나타내며, 그리어 헨치 앞에 꼿꼿이 서 있는 사람은 브룩 실즈의 모습을 의미한다.
스캇 캠벨은 팟캐스트 ‘스튜피드 띵스 포 러브'(Stupid Things for Love)에서 “브룩 실즈가 ‘딸은 어렸을 때 내 신발만 신었다. 기저귀를 착용하고 내 하이힐을 신고 다녔다’라고 말했다”라며 그리어 헨치의 과거 행동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스캇 캠벨은 브룩 실즈와 그리어 헨치와 함께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브룩 실즈와 그리어 헨치는 타투를 새긴 팔이 카메라에 보이도록 뻗고 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청바지를 착용한 두 사람의 모습은 매우 닮아 보였다.
한편, 브룩 실즈는 지난 1966년 데뷔한 배우 겸 모델이다. 화려한 외모와 훌륭한 비율을 자랑하는 브룩 실즈는 배우 소피 바르소, 피비 케이츠와 함께 1980년대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다.
브룩 실즈는 지난 2003년과 2006년 딸을 출산했다. 그리어 헨치는 2006년 4월 18일 출생으로 최근 18세 생일을 맞이했다. 그리어 헨치는 브룩 실즈와 같은 모델을 꿈꾸며, 브룩 실즈가 과거에 착용했던 의상을 입고 공식 석상에 나타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브룩 실즈·스캇 캠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영화 ‘블루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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