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열애 5번’ 女스타, 진짜 안타까운 소식…포기하지 말길
[TV리포트=한아름 기자] 10대 시절부터 섭식장애를 앓아 온 일본 배우 토오노 나기코(44)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섭식장애로 인한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배우 토오노 나기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섭식장애로 인해 메스꺼움과 복통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간단한 음식 사진을 게시했다.
토오노 나기코는 “오랜만에 슬퍼졌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메스꺼움과 복통으로 인해 잠에서 깼다. 수분을 공급하려 했지만 모두 뱉어버렸다. 칼로리 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나친 금식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토오노 나기코는 “줄어드는 체중은 열심히 하고 싶다는 의지를 꺾는다”며 “더 이상 마르고 싶지 않다”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런 병, 정말 잔혹하다. 잔혹하지 않은 병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섭식장애로 인해 어쩔 수 없는 하루였다”라고 털어놓았다.
토오노 나기코는 “뭔가 오랜만에 슬프고 울고 싶어졌다”며 “우선 조금 진정한 뒤에 슈퍼에 가서 조금이라도 먹을 것을 구매해야겠다. (지금은) 도저히 먹을 수 없지만, 내일을 위해 많이 구매해야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토오노 나기코는 지난달 진행한 인터뷰에서 15세 때부터 섭식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렸을 때 조금 통통했다. 어머니가 ‘(음식을) 뱉으면 살이 안 찐다’라고 가르쳐 주셨다”라며 “당시에는 섭식장애라는 말도 모르고, 손가락으로 목을 찔러서 구토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안타깝게도 토오나 나기코는 어머니의 잘못된 교육 방식으로 인해 섭식장애를 앓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오노 나기코는 화려한 열애 경험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2년간 총 5번의 공개 열애를 했다.
토오노 나기코는 지난달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과거 연인과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많은 축하가 이어졌는데, 그는 재결합 2일 만에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고 고백해 네티즌에게 당혹감을 안겼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토오노 나기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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