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100%” 출시 임박 지프 전기차, 마침내 ‘이 모델’도 포착
지프 어벤저 국내 인증 완료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
한편 4xe 모델 포착돼 화제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인 지프 어벤저가 국내 인증을 완료했다고 한다. 어벤저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깔끔하고 견고한 실내를 갖춘 지프의 첫 전기차로, 지프의 레니게이드보다 작은 소형 SUV이다.
지프 어벤저는 폴란드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약 156마력(115kW)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약 54.kWh로,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시 상온에서 295km, 저온에서 274km의 주행 거리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어벤저 4xe 프로토타입 포착
프론트 엔드 수정되었다고
지프 어벤저의 국내 출시 준비 소식으로 업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해외에서 어벤저의 4xe 모델이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에서 포착된 4xe의 프로토타입 모델은 어벤저의 기본적인 스타일을 따르고 있지만, 견고한 특성을 보여주는 루프 랙을 장착했다.
또한, 프론트 엔드가 약간 수정된 것처럼 보였는데, 부분적으로 막힌 낮은 공기 흡입구와 밝은 라임 그린 색상의 악센트를 특징으로 하고 있었고, 일반적으로 4xe 모델에 사용되는 파란색 악센트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그 이외에 다른 큰 변화는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새로운 바퀴와 더 두꺼운 타이어가 장착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134마력을 발휘하는 엔진과
28마력의 전기 모터 2개 탑재
지프가 올해 초 발표했던 바와 같이 어벤저 4xe 모델은 134마력(100kW/136PS)을 발휘하는 엔진, 28마력(21kW/29PS)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 친환경 파워 트레인을 갖출 예정이다.
지프는 또한 ‘파워 루핑 기술’을 통해 ‘배터리 충전 상태에 관계없이 사륜구동 트랙션을 제공하여 다양한 지형에서 원활하고 자신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어벤저 4xe의 내부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7인치 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 고유의 세븐 슬롯 그릴
10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탑재
한편, 국내 출시 예정인 어벤저는 전면에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 패널을 탑재했으며 파란색 디테일을 통해 전기차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프런트 및 리어 오버행을 짧게 디자인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10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및 유 커넥트 인포테인먼트와 7인치, 10.25인치로 구성된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탑재되었다. 지프 어벤저의 가격은 트림과 옵션에 따라 다양하지만 약 7,200만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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