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인데 편의점서 ‘신분증 검사’ 당한 동안 스타…수긍 된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주상욱이 40대임에도 편의점에서 신분증 검사를 요구받았다며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선 ‘최애 술 안주 레시피, 밥반찬으로도 가능ㅣ안주 먹방, 샥슈카, 그린 커리, 오뎅탕 칼국수 라면, 주상욱, 박성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예련이 술 안주 레시피를 공개 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예련은 “갑자기 남편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온다고 해서 갑자기 만드는 안주 3종 세트, 샥슈카, 그린 커리, 어묵 칼국수까지 만들어보기로 하겠다”라고 ‘차장금’의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이어 배우 박성웅이 완벽한 슈트핏을 뽐내며 등장한 가운데 차예련은 주상욱에게 “오빠도 까만 슈트를 입고 나오라”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덥다”라고 거부했고 박성웅은 “반바지 없나? 일단 (양복 입고)등장만 했으면 된 거 아니냐”라고 거들며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은 “박성웅 선배님 처음 봤을 때 ‘누구지?’ 그랬다. 모자도 쓰고 있었고 키도 엄청 크신 분이 들어오셨는데 너무 익숙한데 키가 크고 그래서 못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웅은 주상욱에게 “봤지? 젊어서 못 알아봤다잖아”라고 동안 외모를 자랑했고 제작진은 “진짜 젊어보였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주상욱은 “나는 편의점에 술 사러 갔는데 신분증을 보여 달라는 거다. 그래서 내가 ‘마흔이 넘었습니다’ 했는데 그래도 신분증 보여줘야 한다고 하더라”며 주민등록증 검사를 요구받을 정도의 동안 외모임을 자랑했다.
이에 차예련은 “오빠가 평상시에 항상 후드티에다가 츄리닝 입고 다녀서 그렇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 정말 많이 듣지 않나? 댓글에 정말 젊어보인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에 주상욱은 “관리 안 하는데 이 정도인데 관리하면 난리 나겠다”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적은 나이가 아닌 마흔다섯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역시 동안 부심을 자랑하는 박성웅은 “이 정도면 누가 50대로 보겠나”라고 말했고 주상욱은 “형은 머리만 희면 60대로 보인다”라고 농담, 티격태격 찐친 바이브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차예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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