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 혼자서 너무 잘 나간다…대선배도 감사 인사 ‘꾸벅’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아이돌 블랙핑크 제니는 마음씨도 예쁘다. 그는 가수 지코와 서로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함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최근 발매된 지코의 디지털 싱글 ‘스팟!'(SPOT!)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2일 제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지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스팟!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좋은 음악 만들어준 지코 오빠도 고마워요”라고 얘기했다. 지코도 “내가 더 고맙다. 제니 최고”라며 불타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스팟!’은 지코의 세련된 랩과 제니의 음색이 어우러져 깊은 밤의 파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대세 가수들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일 1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플랫폼 멜론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코는 ‘스팟!’으로 12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그가 제작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대리 수상하며 훈훈함을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 피디님 축하드립니다”라며 존경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제니는 지난해 12월 오랜 기간 함께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개별활동에 관해서는 계약하지 않았다.
제니는 이후 솔로 활동에 관해 개인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하며 거침없는 홀로서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팟!’을 비롯해 그는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예능 ‘아파트404’에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앞으로 제니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제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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