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화제된 ‘드레스 착시 논쟁’ 주인공 부부, 충격 근황 밝혀졌다
9년 전 화제 된 ‘드레스 착시 논쟁’
주인공들의 충격적인 근황
남편이 아내를 살인하려고 해
9년 전 사진 한 장으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족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2015년 ‘드레스 착시 논쟁’으로 화제가 됐던 사진의 주인공 남편이 아내를 “살인하려 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키어 존스턴(Keir Johnston)은 지난 2022년 3월 별장에서 아내 그레이스 존스턴(Grace Johnston)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후 글래스고 고등법원에 출두했다.
키어 존스턴은 약 11년 동안 가정폭력과 강압적인 통제를 일삼았고 아내를 바닥에 고정한 뒤 죽이겠다고 위협하며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아내를 향해 칼을 휘두른 혐의도 포함됐다.
당시 증인들은 “남편이 나를 죽이려고 했어요”라는 아내의 비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법원은 남편이 이너 헤브리디스 제도 콜론세이 섬에 있는 집에서 아내를 반복적으로 폭행했으며, 결국 아내에게 칼을 휘두르며 목을 졸라 살해하려 했다고 밝혔다.
추가 혐의에 따르면 키어 존스턴은 아내를 친구들로부터 격리시키고 그녀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여 그녀를 통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당 남성은 글래스고 고등법원에 출석하여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인정했다. 법원은 그의 보석을 기각했고, 오는 6월 6일 선고가 나올 때까지 구금된다.
해당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식에서 신부 어머니가 입었던 드레스 사진이 SNS에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 속 드레스 색상(검정&파랑/흰색&금색)을 두고 두 가지 의견으로 나뉘어 논란이 됐다.
당시 킴 카다시안, 카니예 웨스트,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인사들도 이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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