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 청혼했다… 6년 만에 진짜 깜짝 놀랄 소식
배우 이준기
6년여 만의 국내 팬미팅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배우 이준기가 6년여 만의 국내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청혼을 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
이준기가 지난 2024년 5월 11일 오후 6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JOONGI’S DAY 2024 IN SEOUL : 봄, Again’을 열고 팬들과 포근한 봄을 함께 보냈다.
팬들의 함성 속에서 등장한 이준기는 ‘바보사랑’, ‘아낌없이 주는 나무’, ‘Fiery Eyes’(파이어리 아이즈)를 이어 부르며 팬미팅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오랜만에 만나는 국내 팬들과 멀리서 찾아와 준 각국의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그는 능숙한 진행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공연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자신이 발매한 곡뿐만 아니라 ‘아라문의 검’ OST ‘Chosen One’(추즌 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악의 꽃’ OST ‘In My Heart’(인 마이 하트) 등 출연작들의 OST 메들리를 부르며 지난 작품들을 추억하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특히, 이준기의 현재 고민에 팬들이 상담해 주는 쌍방향 소통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후 ‘FOR US’(폴 어스),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Together’(투게더) 등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공연을 마친 이준기는 장장 210여 분 동안 22곡을 소화했다.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웠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더 준비해서 또 멋진 작품으로 돌아와, 여러분이 항상 자랑스러워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스텝을 기대해 주시면서 다음번에도 함께 모여서 같이 놀기를 기다릴게요”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4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 : LOVE BLOSSOM’를 개최해 더 많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