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테슬라 수준?’ 사이드미러 없는 모델 3 포착에 네티즌 충격
사이드미러 없는 모델 3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견
사이버캡 아니냐는 추측
최근 테슬라 모델 3 차량으로 추정되는 테스트 차량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견되어 큰 이슈가 되었다. 해당 차량이 큰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 사이드 미러가 없는 신기한 외관 때문이었는데, 심지어 카메라도 독특한 위치에 달려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해당 차량을 두고 테슬라가 올해 공개를 예고한 로보 택시가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테슬라는 모델 3으로 추정되는 해당 차량에 대해 아직 아무런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모델 3으로 추정되는 해당 차량
카메라 배치 상당히 다른 모습
전기 자동차 애호가인 닉 크루즈 파탄(Nic Cruz Patane)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전 트위터)에 테슬라 모델 3으로 추정되는 독특한 외관의 자동차를 게시했다.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 해당 차량은 사이드 미러를 달고 있지 않았다.
또한, 카메라 배치가 기존 모델 3과는 완전히 달랐는데, 리어 윈도우, 트렁크, 사이드 리피터 등 많은 부분에서 카메라 배치가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런트 펜더에 있는 카메라의 위치가 바뀌었고, 트렁크에 장착된 카메라도 기존 위치보다 약간 올라갔다. 가장 주목받은 점은 뒷좌석 창문에 설치된 두 대의 카메라였다.
테슬라가 8월 공개를 예고한
사이버캡 카메라 배치라는 추측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견된 모델 3 테스트 차량의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뒷좌석의 카메라가 배치가 테슬라가 올해 공개하겠다고 밝힌 로보 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카메라 배치와 일치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사이버캡이 신형 모델 3에 비해 더 작은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그럴듯한 추측이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로보 택시 사이버캡을 오는 2024년 8월 8일 행사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이버캡은 완전한 자율 주행 기능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진 차량이다.
중국 자동차에 FSD 시스템 제안
로보 택시 최초로 경험할 수도
한편, 테슬라는 중국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이달 초 중국 현지 매체는 일론 머스크가 중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에 대해 완전 자율 주행(FSD) 시스템
테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중국은 테슬라의 로보 택시 서비스를 경험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견된 모델 3 테스트 차량에 대해 아직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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