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개뚱뚱’ 발언 후… 충격받은 뉴진스 멤버, 무거운 심경 고백
뉴진스 다니엘
분쟁 후 심경 고백
“요즘 잠이 잘 안온다”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분쟁 속 심경을 밝혔다.
19일 다니엘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고 고백했다.
다니엘은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고 있다”며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하고! 어떤 멤버한테도 부탁했다. 밤에 같이 있을 수 있는지. 근데 다행히 어제는 정말 푹 잤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라며 “지금은 힘들겠지만 결국엔 지나갈 거야. 나쁜 꿈이나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처럼!”이라고 위안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이 모든 일이 어떻게 시작됐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냥 이겨내면 되는 문제인 것 같다”고 마인드 세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최근 하이브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민희진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분쟁 전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에도 민희진 지원 아래 활동하고 싶다는 내용 등 민희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이진호가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민희진 대표가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 같이 살 쪄도 인기몰이해 주고 있으니까’, ‘살 하나 못 빼서 뒤지게 혼나는 개초딩들’이라며 뉴진스 멤버들을 비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평소 뉴진스와 각별한 사이를 과시했던 민희진의 또 다른 모습에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5월 24일 국내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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