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기만’ 김호중, 진짜 큰일 났다… ‘구속수사’ 성명 등장 (+분노)
음주운전 인정한 김호중
분노한 팬들 성명 등장
많은 지지 받고 있어
가수 김호중이 뒤늦게 음주 운전을 인정한 가운데, 분노한 트로트 팬들이 김호중을 구속수사해달라는 성명을 냈다.
앞서 김호중은 음주운전 및 뺑소니 관련 사실들은 부인하며 스케줄을 강행했다.
이후 지난 18일과 19일 경상남도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마무리한 후 운전 사실을 인정해 믿었던 팬들을 실망시켰다.
지난 19일 트로트 커뮤니티 미스터트롯 갤러리에서 “팬들은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극구 부인하며 대중을 기만했던 소속사의 부끄럽고 참담한 망언을 잊을 수가 없다. 이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인 만큼 경찰의 구속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호중이 뺑소니,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해 트로트 팬들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입각해 최대한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일 향후 재판 과정에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입증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가 무죄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이제는 국민 그 누구도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법의 엄중함을 몸소 실천하여 김호중 및 소속사 관계자들이 그 죗값을 달게 받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성명문은 수백 건의 좋아요와 댓글들이 이어지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TOP4를 차지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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