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5일 전에… 야구선수랑 열애설 났다가 ‘악플테러’ 당한 아나운서, 끝내 투신
지난 2011년 5월 23일
악플과 루머에 고통받다 별이 된
故송지선 아나운서 13주기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故송지선 아나운서가 세상을 떠난 지 13년이 됐다.
지난 2011년 5월 23일 송지선 아나운서는 향년 30세에 세상을 떠났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2010년 MBC 스포츠플러스로 이직해 ‘베이스볼 투나잇 야’를 진행하며 ‘야구여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누리꾼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다 그녀는 한 야구선수와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에 온갖 루머와 악플이 그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결국 고통받던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생일을 5일 앞둔 5월 23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눈을 감았다.
한편 그는 제주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이후 KBS N스포츠로 이직해 프로야구와 프로배구 전문 아나운서 겸 리포터로 활동했다.
특히 야구 리포터로 활약하며 ‘스포츠 리포터’의 입지를 키워놓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젊은 나이에 고통받다 별이 된 그녀의 13주기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추모의 말을 보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