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에 딱!” 돈 걱정 전혀 없다는 ‘천만 원대’ 중고 수입차 2종
경제적 장벽 높은 수입차
그런데 돈 걱정 전혀 없는
중고 수입차 2종이 있다고?
매일 타고 다니는 자동차를 의미하는 ‘데일리카’는 특출난 성능, 훌륭한 옵션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한 대도시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이 더더욱 느껴지지 않는다. 이는 달리 말하면 적절한 크기, 준수한 연비와 내구성 등에 집중한다면 좋은 차량을 가성비 좋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신차가 가장 빠르고 정확한 선택 방법이겠다. 그러나 최근 신차의 가격이 크게 인상, 이에 부담감이 느껴지는 이들도 존재할 것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이번 시간에는 1천만 원대로 구매 가능한 내구성 좋은 중고 수입차를 알아볼까 한다.
골프보다 작은 크기
폭스바겐 소형차 폴로
첫 번째 차량은 폭스바겐에서 출시한 전륜구동의 소형 해치백, 폴로다. 보통 폭스바겐의 베스트 셀러 모델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골프를 선택할 텐데, 골프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디자인, 디젤 엔진을 활용한 높은 연비까지 데일리카로는 손색이 없는 구성이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1.4TDI 모델과 1.6 TDI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격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 있어 접근성도 낮은 편이다. 출시 당시 폭스바겐의 디젤 엔진 조작 파동 때문에 함께 피해를 본 차량으로, 이후 신형 모델의 국내 출시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결같은 디자인이 장점
3세대 미니 쿠퍼
두 번째로 추천할 차량은 지금까지도 신형 모델의 출시를 꾸준히 이어오는 미니의 쿠퍼 모델이다. 특히 2015년형과 2016년형 미니 쿠퍼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미니 쿠퍼 D는 디젤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연비 효율도 좋다. 미니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외관의 변화가 크게 없어 구형 모델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는 점이다.
주행거리가 다소 많게 느껴지는 매물이 대부분이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분명히 존재한다. 평균 800만 원에서 1,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다. 3도어 모델과 5도어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복잡한 도심 속에서도 탄탄한 주행이 가능하다.
수입 중고차 리스크 높지만
두 차량은 장점이 더 많다
물론 중고 수입차가 가지고 있는 리스크가 국산 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높아 꺼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특히 연식이 오래되거나 주행거리가 많은 경우 더욱 그럴텐데, 중고차 구매로 인한 혜택과 1천만 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은 단점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하다.
더군다나 폭스바겐 폴로와 미니쿠퍼 같은 차량은 국내에서 이미 점유율이 높은 차량이기 때문에 사설 수리와 정비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컴팩트한 사이즈와 훌륭한 성능, 가격으로 데일리카로 활용하기 좋은 수입 중고차 2종류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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