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장에 ‘김대희’ 손 잡고 입장… 눈물 나는 이유
‘라디오스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김대희, “둘이서 손 잡고 오열”
김준호·김지민 커플에게 감동받은 일화 공개
김대희가 부친상 당시 조문 온 김지민의 말에 오열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와 MC들까지 ‘ALL 개그맨’ 이었던 이번 특집에서는 에피소드가 끈임없이 쏟아졌다.
특히 유튜브 채널 ‘꼰대희’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대희는 부친상을 당했을 때 김준호·김지민 커플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희는 김준호의 문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아버님 임종 전에 꼭 사랑한다고 말씀 드려. 나는 못했거든”, “아들로서 펑펑 울고 형수님과 아이들 앞에서는 아버지로서 강하게 버텨야해”, “사랑한다 형”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이어 부친상에 조문온 김지민으로부터 ‘제가 만약 준호 선배랑 결혼하게 되면 꼰대 대희 아저씨가 아버지 대신, 제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그 말을 듣고 “둘이서 손을 잡고 펑펑 울었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개그쟁이’ 특집은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4.5%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있다.
오랜시간 동고동락하며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이들의 찐우정이 돋보이는 ‘개그쟁이’ 특집은 웃음과 감동 모두를 전달하며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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