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분 공들여 해명했는데… 강형욱, 폭언 담긴 ’20분 녹취록’ 등장 (+충격 근황)
갑질 의혹에 해명한 강 대표 부부
전 직원들, 관련 내용 재반박 나서
“20분 넘게 폭언하는 녹취록 있어”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한 가운데, 전 직원들이 “20분 폭언 녹취록 있다”며 재반박에 나섰다.
지난 26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대표 강형욱 부부의 해명 영상 내용을 재반박하는 PPT 문서를 작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의 해명 해명 방송 후 무료 변론하겠다고 나선 박훈 변호사와 접촉해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듬컴퍼니 강형욱 대표는 “기어나가라, 넌 숨을 쉴 가치가 없다”고 폭언을 했다는 전 직원들의 주장에 대해 “내가 화내는 말이 아니고 욕도 잘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에 전 직원들은 대표 강형욱이 20분 넘게 폭언하는 소리를 옆 방에서 들었으며 관련 녹취록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사무실 내 CCTV 설치에 대해 “개가 우리를 물 수도 있고 도난이나 외부인 침입 때문에 설치했다. 직원 감시용이 아니다”고 해명한 강형욱에 “2014~2015년 사무직만 있었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빌라에 1대, 2015~2017년 잠원동 빌딩 7층 사무실에도 9대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난 방지, 외부인 확인이 목적이었다면 현관에 CCTV를 설치해야 하는데 현관엔 예전부터 있던 가짜가 달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의 해명에도 갑질 논란은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상황, 강형욱이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현재 강형욱과 전 직원들 사이에서 폭로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녹취록에 담긴 내용이 무엇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댓글0